(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9일 ‘창의적 시설관리로 가치를 담은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시설관리 사업소는 올해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아름다운 영덕, 머물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도 향상, 대외 경쟁력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내부 역량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산림 생태문화체험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태양을 뜻하는 붉은색과 연인들의 색인 핑크를 접목한 ‘플라워 웨이’를 구성하고, 시설물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기 완료, 생활형 공공체육시설인 병곡면 스포츠센터 건립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에 나서며 전시관 개관을 최우선으로 문산호 하자 소송도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설관리사업소는 산림 생태문화체험공원 꽃동산 조성, 장미 하트 모형의 이색 포토존 설치, 축구장 조성 사업 및 강구대게 축구장 노후시설 정비를 통한 유소년 축구 특구 인프라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 이벤트로 체육시설을 개방해 폭염과 태풍으로 관광객이 감소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설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그 외에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개관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업 지연배상금 및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마쳐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운영방식을 도입해 경영 성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