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율‧자립 능력을 증대시켜 대구농업을 주도할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 경영체를 선정한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정해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적인 농가 참여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본 사업은 기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강소농 대상자로 확정되며, 선정된 농업 경영체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진단과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자율 모임체 활동 지원, 전문 기술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강소농 기본 교육은 1월 29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므로 강소농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교육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전달하면 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단계별로 차별화된 농가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농업에 열정이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많이 참여해 대구 농업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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