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 바람의 언덕과 외도 보타니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4회를 맞았다. 경남권 지자체에서 시가 유일하게 2개소 이상이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서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제공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해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수 관광지로 소개할 계획이다. 시가 열린 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받으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 여행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제작 중인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와 대상지에 배포되어 시 관광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옥치덕 관광마케팅 과장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거제시 관광을 알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로 거제시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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