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관내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안심 등·하교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산청 경찰서와 함께 각종 절도범이나 형사범 등 범죄 사건과 관련해 369건의 검색과 110건의 자료를 제공했으며 모두 153건의 사건이 해결된 것으로 판정됐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산청군은 950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각종 범죄 및 안전에 대한 관제를 실시해 산청군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도 군은 CCTV 증설에 따른 녹화 영상 저장 장치 증설, 고해상도 카메라 도입, 관제요원에 대한 보안 교육과 출입자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하는 등 내부적, 외부적, 인적 요소를 모두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안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센터 업무능력을 강화·확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청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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