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추천상품과 우수 농산물,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생산자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와 지역 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시와 진주 우체국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 주소를 두고 우수 농산물과 추천상품 등을 직접 생산·제조·가공하는 생산자 및 단체 중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택배 1건 당 3,000원을 지원한다. 기존 입점업체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고 신규업체는 진주 우체국 영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의 우수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추천상품이 전국으로 홍보·판매되어 생산자 및 단체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에게는 관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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