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2019년 조직개편으로 치매정책과를 신설해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치매 환자 등록 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배부, 지문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봄 시 필요한 기저귀와 미끄럼 방지 양말 등을 제공하여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헤아림 가족교실, 따숨 카페, 동반 치매환자 보호서비스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치매가 걱정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은 물론 치매환자나 가족이 언제나 방문하여 치매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희자 치매정책과장은 “치매가 걱정되시는 분,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신 분, 방문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치매나 정신질환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치매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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