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세미나 통해 정책 발굴
진주시,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세미나 통해 정책 발굴
  • 백승훈
  • 승인 2019.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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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23일 수요일 경상대학교에서 LINC+사업단과 경상대 BK21+사업단 공동으로 지방 도시의 도시재생 전략을 주제로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시에서 열린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모습이다.
진주시에서 열린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모습이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안정근 경상대학교 BK21+ 도시재생 인력양성 사업단장의 개회사,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센터 교수의 인사말, 조규일 진주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단장의 ‘2019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노무라 야쓰오 오사카 시립대학교 교수의 ‘일본의 도시재생과 빈 집 문제’, 양리얀 중국 방지 산업 협회 인권환경위원회 이사장의 ‘중국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신상화 한국 국제대 교수와 이삼수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안정근 교수가 좌장으로 김인수 시 문화 관광국장, 최임식 LH 도시재생 지원단장을 비롯한 강연자들이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시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국·일본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의 시 접목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시의 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존·개발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시 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미나를 공동 주최해 준 경상대학교 관계자와 강연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019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방향인 지역 주도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생활밀착형 SOC 확충, 지역 특화 재생,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녹아들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올해 진주시가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시민·지역 대학·전문가·공무원들은 협력과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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