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 국제 교류협의회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문준희 군수와 위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합천군 국제 교류협의회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과 2019년도 국제 교류 사업 계획 및 예산에 관해 토의했다.
임원진 선출에서 협의회장에는 ㈜수성 대표 김성태 위원, 부회장에는 김기종·장문철·강정숙·이해숙 위원, 고문에는 윤중묵 前 협의회장, 감사에는 손덕봉 위원이 임명되어 2019년~2020년의 합천군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선출된 김성태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미국, 중국, 일본과의 민간교류 확대를 시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우수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우리 군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문준희 합천 군수는 “국제적 역량과 감각을 갖춘 합천군 국제 교류협의회가 국제사회에서 우리 군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여 우리 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성태 회장은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과 교육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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