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6일 지역의 숲 자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동의보감촌의 한방자연휴양림, 둔철 생태숲, 황매산, 단성 묵곡 생태숲 등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이다.
산청군의 산림휴양 시설과 아름다운 숲에서 진행되는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숲해설은 위탁업체인 ㈜나루에서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전화를 통해 산청군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은 물론 성인들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라며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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