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시장의 ‘오! 미자네 청년몰’에서 중소 벤처기업부 지원 청년몰 활성화 사업 선정을 통한 청소년 셀러와 함께하는 중고장터를 개최한다.
청년몰 활성화 사업은 기존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총 3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경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단은 지역 네트워크 강화, 청년상인 자생력 증가를 위해 ‘오! 미자네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중고장터는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들이 방문하도록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셀러로 나서 상품 구색 맞추기부터 직접 판매까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중고장터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응모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며, 상인들이 협찬한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문경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단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방문 고객과 참여 셀러들에게 청년몰을 홍보하여 젊음으로 문경 중앙시장과 청년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청년몰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경시 전통시장 담당자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오! 미자네 청년몰’이 문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하여 청년몰과 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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