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 보건소와 문경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는 지난 25일 저출산 극복 및 보육 업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윤장식 보건소장과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문경시 보건소와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산 극복과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 운영, 지역 가정의 영유아 및 보육기관 관련 교육 또는 문화 행사 제공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 간 중복되는 사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과 부모교육 등을 추진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적합한 사업별 업무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문경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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