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사천시 보건소는 지역 농협 4개소와 지역주민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심 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9월 25일까지 경남 권역 심 뇌혈관질환센터, 사천 소방서와 연계하여 정동·사남·곤양·곤명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 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은 월 1회 심 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과 함께 심 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 교육 등 심 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 마트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 내 응급의료기관 도착률 개선을 위해 마트 내 카트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방법 홍보판 부착, 싱겁게 먹기, 영양표시 인지 독해 캠페인의 날 지정 운영 등 건강한 환경 조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번 지역농협과 함께하는 ‘심 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은 지역주민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대처능력 향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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