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연예기획사 ㈜아이에이치큐(iHQ)와 하동군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기 남성그룹 ‘god’ 멤버 데니안과 배우 현우를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동군 윤상기 군수와 iHQ 김상영 상무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iHQ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함께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 및 법인사업체,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iHQ는 하동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개발·공유·홍보를 비롯해 iHQ 관련 사회관계망을 통한 하동 홍보, 각종 영상 촬영 시 하동 관광지 촬영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군은 업무협약과 함께 iHQ 소속 연예인인 데니안과 BIGSON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현우를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다 세계농업유산 및 국가어업 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홍보에 힘써 달라”라고 전했다.
데니안·현우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볼거리 먹을거리 느낄 거리가 풍부한 알프스 하동을 대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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