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8일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경력단절‧취업 취약계층 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 교육’ 개강식을 교육생 25명 및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취업 취약계층 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사업’에 대한 상주시와 상주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상주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고용 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회계‧사무업무 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5주간 매주 5회(월~금) 씩 전산회계, 엑셀, 문서작성, 세무 신고, 전표처리 등의 철저한 이론 교육과 수준별 개별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상대적 취업 취약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세무, 회계, 전산사무 관련 전문 인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경리 사무직 취업의 기회를 얻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황천모 상주 시장은 “그동안 배움의 의지는 있지만 변변한 교육 기회가 없어 아쉬움을 나타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내실 있는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본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여성 실업자들의 고용 창출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인력 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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