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와 산청군 관광 홍보 요원 65명이 합동으로 18일 오늘 경주에서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최초로 모집해 운영 중인 진주관광 홍보 요원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진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전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매 행사마다 진주관광 홍보 요원 2개 팀을 조별로 나눠 각 도시의 50여 개 여행사를 방문,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진주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진주-산청 홍보 요원들의 경주시 합동홍보는 2018년 10월 18일 양 시군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관광 분야의 교류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오는 5월에는 대구시를 방문해 합동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산청군 홍보 요원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양 시군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 오늘 진주시와 산청군 홍보 요원이 합심하여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진주관광 홍보 요원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진주 논개제 홍보는 물론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 방문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7개 도시를 방문하며 시의 뛰어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