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2019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산청승마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청군, 승마 관계자, 학부모들이 승마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유소년 승마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 예비 단원을 평등하게 모집하는 등 끊임없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획득하게 됐다.
이번 유소년 승마단은 산청군의 사업 계획 검토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도비 포함 총 8천만 원의 창단 비용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지원금을 유소년 승마단의 각종 대회 참가 경비, 장비 구입 경비, 교육훈련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산청군수는 “앞으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승마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민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주는 승마체험 지원 사업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체험승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산청군 홍보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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