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난 20일 경북 대표 투어로 자리매김한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에 12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3부문으로 마련돼 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 강좌·스타 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 관광지 관람 및 육군 3사관 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총 14회 진행 예정인 올해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대구, 울산, 포항, 경주 등 여러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으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펼쳐 2019년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방문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 5월 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 전통시장 투어를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의 상반기 예약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하반기 첫 일정은 10월 5일 시작으로 8월부터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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