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해 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해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핸드폰 화면에서 자동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스탬프를 10개 이상 받으면 기념품 응모가 가능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앱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알찬 정보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방문 가능한 관광지까지의 경로를 알려주는 길 찾기 서비스도 연결돼 있어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총 20개소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영천시는 보현산‧임고서원권역 8개소, 시내‧도계서원권역 7개소, 치산‧은해사권역 5개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앱에서 받은 스탬프는 일정 기간 보관되어 기념품 신청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추가 획득이 가능해 영천을 재방문 할 동기를 부여함으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으로 영천의 관광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영천을 찾아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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