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2일 오늘 ㈜하동레일파크에서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로 할인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레일바이크 탑승객에게 어린이날 어린이 1명 이상이 함께 탑승할 경우, 어버이날 부모 1명 이상이 함께 탑승할 경우 외지인은 30%, 하동군민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동 레일바이크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 된 옛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에 설치된 것으로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가 마련돼 있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하며, 레일바이크 구간에는 국내 레일바이크 터널 중 가장 긴 1.28㎞의 이명터널에 무지개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레일바이크 인근 금오산에는 아시아 최장 짚 와이어와 빅 스윙, 파워 팬, 퀵점프 같은 다양한 어드벤처 레포츠 시설이 마련돼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 탑승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하동레일파크 홈페이지(hdrailpark.com)나 전화(055-882-2244, 662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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