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종합문화복지타운 일대에서 ‘놀.이.터 대한민국! 어린이가 행복한 청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 대회 및 놀이 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청송청년 회의소(회장 김재철) 주관, 청송군과 청송군 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 경찰서,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가족 중심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걷기대회(군민운동장→망미정→종합문화복지타운)를 시작으로 무대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안동 MBC 합창단 공연,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기 위한 행운권 추첨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지역의 22개 기관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에어바운스 놀이, 물총 서바이벌, 슬라임 카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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