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체험 활동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산소 카페 청송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는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양질의 산림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아숲 지도사 2명이 숲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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