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수유의 초대장' 초화 문순애
[시] '산수유의 초대장' 초화 문순애
  • 김상출
  • 승인 2019.05.0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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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의 초대장

                                         초화 문순애

​멍울진 따스한 눈빛
당신의 이름에 머물던 사랑스러움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산수유가 물 긷는 언덕에서
겨울을 인내한 사랑
벙글거리며 아기걸음으로 옵니다

​따스하고 온유한 노란 빛깔
폭죽처럼 터져
봄 축제 전야를 밝힙니다

​봄바람 쓸다가
몸져누운 아지랑이 그리움
산수유 핀 에움길로 그대 오십니까?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조화 문순애)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초화 문순애)

▶​프로필
-초화ㆍ문순애 경기도 퇴계원 출생
-월간「문학21」시부문 2008년 등단
-청옥문학 전북 지회장ㆍ시화문학 초대작가
-정시문학 시 카페 운영자 ,시인상 수상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