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지난 5월 17일 공검 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 화재, 지진체험, 산불, 산사태,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사례별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실질적 대처 요령을 익히는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이에, 황천모 상주 시장은 “단순한 교육만으로는 실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재난안전체험교육’을 11월까지 11차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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