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
6월 7일부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
  • 윤득필
  • 승인 2019.05.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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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3일간 서면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주력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소개하고, 지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개최한다.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안내 포스터 및 사진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안내 포스터 및 지난해 행사 사진

'남해마늘 어디까지 먹어봤소'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7일 낮 12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진행하는 남해마늘과 한우를 활용한 요리시연·시식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한국전통예술원의 ‘남해할무녜 마늘소리’ 공연과 경남 우수 예술단체인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우왕전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저녁 7시 40분 극단 큰들의 개막 퍼포먼스 마당극으로 대체해 진행하며, 이어 남해가 낳은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초대가수 김혜연 등이 함께하는 갈릭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장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마당극 효자뎐 공연,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 마늘장사 선발대회, 환웅녀 선발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고현집들이굿놀음, 팝스오케스트라 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보물섬 남해마늘 개사 가요제가 열린다. 

군은 마늘 우량 마늘 품평대회, 공예작품 전시, 마늘 관련 가공식품과 마늘 판매 등을 마련하고, 남해숯불한우장터에서는 명품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그 외 남해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먹거리, 마늘 발효사료를 먹인 돼지고기 먹거리 장터, 새마을단체가 운영하는 향토음식 장터, 멸치구이 등 수산물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대 정영륜 교수의 ‘마늘의 기능성’과 이균오 교수의 ‘고품질 마늘 생산’이라는 내용의 특별한 학술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 부근 서상항에서 남면 가천까지 유람선이 운행되며 서상천에서 타는 카약, 스포츠파크 해안 도로변에서 펼치는 고카트, 세그웨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선점 보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축제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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