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내 공설해수욕장 7월 5일부터 연이어 개장 
남해군 관내 공설해수욕장 7월 5일부터 연이어 개장 
  • 윤득필
  • 승인 2019.06.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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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경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공설해수욕장을 7월에 개장한다고 전했다.

남해군 관내 공설해수욕장이 7월 5일부터 연이어 개장한다.(남해군 관해 해수욕장 모습)
남해군 관내 공설해수욕장이 7월 5일부터 연이어 개장한다.(남해군 관내 해수욕장 모습)

이날 회의에는 노영식 남해 부군수, 통영해양경찰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각 해수욕장 번영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위·수탁에 대해 논의‧결정했다.

7월에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설리, 사촌, 두곡·월포해수욕장 등 군내 5개 공설해수욕장이며, 개장 기간은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그 외 송정솔바람해변, 설리, 두곡·월포, 사촌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하기로 확정했다.

개장 시간은 전체 해수욕장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정했으며, 개장시간 외 입수(수영)는 금지하나 백사장‧송림 등의 이용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한 해수욕장 관리·운영은 각 번영회에 위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청결, 친절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각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라며 “해수욕장 물가 안정, 해안 쓰레기 수거, 바다 보건소 운영, 방역대책, 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분야별 내실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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