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창의성 개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제2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아카데미는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총 12주 과정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예련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드럼으로 배우는 리듬 읽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 한국무용,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오카리나, 해금, 드럼 등의 수업은 수준별 분반을 통해 생활예술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고, 해금 강좌의 경우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방문교육을 진행해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기타와 오카리나는 저녁 시간대에 수업을 진행하여 직장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신규로 어린이 사물놀이를 개설하여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특화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개강일 전까지 인터넷 접수(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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