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고품질의 명품 쌀 생산을 위해 1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쌀소득보전 직접 지불금 등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 분야에 55억 원, 완효성 비료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 분야에 53억 원, 친환경 농업 분야에 25억 원, 가야뜰 쌀 광고비 지원 등 소비촉진과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대표 품종 육성 등 명품 브랜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시범 단지 조성,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원, 가야뜰 쌀 광고비 지원, 완효성 비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지역 재배 특성에 맞고 맛이 우수한 영호진미 품종의 계약재배로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농협은 양질의 농산물 확보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석동원 농축산과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쌀 소비 감소가 쌀 산업의 위축 요인이 될 수 있으나 고품질 명품쌀 생산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김해 쌀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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