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영덕로하스 수산 식품 지원센터와 영덕지역 2개 수산 가공기업이 약 63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인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관문이다. 영덕로하스 수산 식품 지원센터와 영덕지역 2개 수산 가공기업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수출 계약 성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덕로하스 수산 식품 지원센터는 영덕군 수산 가공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인 MEKONGLINK COMPANY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수산물 가공 업체인 2개 기업은 대게를 이용한 게딱지장, 랍스터장, 대게 다시팩 등을 판매하고 현장에서 매출실적 총 3,776만 원, 수출 계약 총 532만 달러(약 63억 원)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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