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NEW 랜드마크 ‘울산교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 추진
울산의 NEW 랜드마크 ‘울산교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 추진
  • 류경묵
  • 승인 2019.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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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남구와 중구를 잇는 보행교 ‘울산교’에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 주변 시가지 야경

시는 ‘울산교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 전문가 자문 회의’를 오늘 8월 6일(화)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지역의 문화·관광·공연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며,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기획(안) 발표, 기본 디자인 구상(안)과 추진방향 설명을 비롯해 자유토론의 순서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보행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는 울산교의 유휴공간을 노천카페로 꾸며 노을이 지는 태화강을 보며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도보다리를 활용한 전국 유일의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울산교에 티켓부스, 노천카페존, 버스킹 존, 포토존, 이벤트존(야외전시회, 만남의 광장 등) 등의 주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자문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고 8월 중 기본 설계 및 시설 설치 후 9월 배달의 다리를 개장할 방침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중구와 남구를 잇는 중심축인 울산교의 공간을 재해석하여 낭만 노을과 문화가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 상권 활성화와 태화강 국가 정원과 연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울산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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