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 주관으로 오는 8월 15일 태화강 국가 정원(무궁화 동산 및 작약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무궁화 품종별 배달계 외 15종 150개 분화와 50점의 무궁화 사진 전시 및 무궁화 그림 색칠하기, 탁본 체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무궁화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무궁화 묘목과 초화 1,000주를 나누어 주며 간편한 재배 및 관리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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