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시 대표단, 문화 관광 교류 확대 논의를 위해 울산 방문
대만 화롄시 대표단, 문화 관광 교류 확대 논의를 위해 울산 방문
  • 류경묵
  • 승인 2019.08.2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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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대만 화롄(花莲)시의 웨이 지아 시엔(魏嘉賢) 시장을 단장으로 한 ‘화롄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상호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및 주요 관광지 시찰을 위해 오늘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울산 – 화롄 자매도시 교류공연’ 포스터

8월 21일 대표단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관광분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서 고래문화마을, 현대자동차,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표단 소속의 화강국중관악단과 화롄무도극방과 함께 꾸미는 ‘울산 – 화롄 자매도시 교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오늘 20일 오후 5시에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화강국중관악단의 청소년 교류 음악 공연이 열리며, 다음 날인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소민무용단 등의 지역 예술단과 화롄무도극방의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분야 교류 협력 사업의 확대로 울산시 - 화롄시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81년 6월 대만 화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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