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보는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 대잔치’ 열려
안동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보는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 대잔치’ 열려
  • 최영태
  • 승인 2019.08.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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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과 함께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 대잔치’를 오는 31일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 대잔치’ 안내 포스터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 대잔치’ 안내 포스터

이날 행사는 ‘안동 역사기록관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상징인 웅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근현대 기록물을 살펴보고 안동과 원도심의 과거 및 현재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을 위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반세기 전 안동의 모습과 생활상, 도심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옛 원도심 사진 50여 점을 준비했으며, 공연 코너에는 추억의 통기타 콘서트를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7080 세대를 아우르는 ‘그 시절 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옛 추억에 젖는 시간을 마련한다.

체험코너에는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으로 DJ 박스, 안동의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 조형물이 설치되며, 추억의 문방구에는 아폴로, 쫀드기, 뽑기, 팝콘 등 추억의 먹거리와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풍선 나눔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옛 사진, 시민 기록물을 수집·기록하는 기록 코너에서는 안동과 관련된 옛 사진을 주면 원본 사진을 A4 크기로 확대 복사해 주며 일기장, 졸업앨범 등 개인 기록물 기증 시 연구원에서 발간한 책자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 웅부공원을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 인화와 SNS로 행사장 모습을 홍보하거나 해시태그 하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준비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안동 원도심의 어제를 감상하고 오늘을 기록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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