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밀양 삼랑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 김동화
  • 승인 2019.09.0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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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은 삼랑진역 급수탑 조형물 설치 및 깐촌마을 양수장 벽화 조성 등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

밀양시 삼랑진 역 급수탑 야간
밀양시는 삼랑진역에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기차 조형물 야간 조명)

급수탑에는 읍 대표 과일인 딸기 조형물을 설치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예술적 조형이 가미된 기차 벤치도 설치했다. 또한 기차 조형물에 설치된 야간 조명등이 형형색색 다양한 색으로 불을 밝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급수탑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상징적인 볼거리로 조성하여 삼랑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혀진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깐촌마을 양수장에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풍경을 벽화로 꾸몄고 벽화 주위에는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자전거길 이용객들에게 벽화와 석양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 중이다.

김외호 삼랑진 읍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앞으로 급수탑 주변의 조경지 및 깐촌 마을의 벽화를 추가로 조성하여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삼랑진의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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