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오는 10월 29일(화) 저녁 7시 30분 예주 문화 예술 회관에서 서양의 발레와 한국의 태권도를 결합한 가족 댄스 뮤지컬 ‘LED 비바츠 태권 발레’ 공연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아트포츠(artports) 댄스 뮤지컬로 발레와 태권도, 아크로, IT 미디어, 애니메이션 등 아트테크가 총동원되어 무대에 오르며, LED 빛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희들의 몸동작과 태권도인들의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발레와 태권도를 배운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악당을 물리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어 어린이들도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문화적 소외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민간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마련된다.
주운찬 문화 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인 발레를 접하고 태권도 퍼포먼스도 즐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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