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진우 기자) 영덕군은 태풍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과 ‘수해복구 건설 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은 재발방지 및 견실시공을 목적으로 품질·안전 관리를 비롯해 공사 설계 단계부터 완료 시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할 계획으로 4개 반 총 56명이 구성되어 있다.
현재 수해복구 조기 완료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 발주 준비를 중앙부처 복구비 확정 이전에 완료한 상태이며, 소규모 사업의 경우 30일 이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있는 사업의 경우 50일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긴급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모든 수해 복구공사를 내년 우수기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태풍 피해 복구공사 건설 기술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기술 전문가들이 매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에는 공정만회대책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주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사업을 조기 마무리하여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완벽한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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