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 보건소는 9일 오늘 청송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실 예방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증질환자 지역사회통합,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 운영은 정신질환자의 문화·예술·재활과 편견 해소에 일조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통합이 중요하다. 또한 주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2000년 8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해 주민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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