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6일 월요일 서울 A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정책 실적에 대한 분석평가’는 전국 11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창녕군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 달성률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노력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최상위의 성적을 거뒀다.
창녕군은 위기청소년을 위해 창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창의예술융합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 다양한 사업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구조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14개 읍면별로 청소년지도 위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단속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청소년 정책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 행사, 부모교육 등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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