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최, 푸른 문경 21추진 위원회 주관 ‘2019년 동절기 온맵시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이 지난 12월 16일(월) 영강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영강문화센터를 방문하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온맵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맵시를 뜻하는 말로 각 가정, 학교, 민간단체,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겨울철 실내 온도 18℃~20℃를 유지, 옷 여러 벌 겹쳐 입기,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 줄이기, 내복으로 보온효과 챙기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그린터치 설치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걷기·자전거 타기 등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하기 등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김성호 푸른 문경 21추진 위원장은 “겨울철 외출 시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 내복을 입음으로써 체감온도가 올라가고 난방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온난화도 막을 수 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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