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수업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흙과 사람들' 도예공방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자연의 흙을 직접 탐색하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흙을 이용해 접시, 연필꽂이 등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흙과 사람들' 도예공방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아동이 흙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표현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하고 연계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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