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논산 여교사 사건? NO '논산 남고생 여교사 협박 강간사건' 여자만 도마위에 올려 '역겹다'
워마드, 논산 여교사 사건? NO '논산 남고생 여교사 협박 강간사건' 여자만 도마위에 올려 '역겹다'
  • 류경묵
  • 승인 2018.11.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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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류경묵 기자 = '논산 여교사'가 지난 11일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리하고있는 가운데 이를 본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이용자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다.

(사진출처 = 워마드 자유게시판 캡쳐)
(사진출처 = 워마드 자유게시판 캡쳐)

13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지금 논산교사 실시간 검색어 올라와있는거 역겹노' 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논산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결과가 굉장히 불합리 하다"며 "교사가 고3 남자랑 잠자리를 가졌는데 성범죄사건이라도 되는 양 기사화 됐고 심지어 그 사실을 알게된 다른 남고생이 교사를 협박해서 강간을 했는데 강간사건임에도 기사화 되지않고 처벌도 받지않고 걔는 자라서 그대로 남대생이 됐다 교사만 사직당하고 끝났다."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야 할 당사자는 따로 있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논산 여교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조명되고 있는대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xx답게 또 여교사 워딩에 여자만 조명해서 도마위에 올려놓고 물고 뜯는중이다"라고 말하며 현 사회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비판했다.

앞서, '논산 여교사' 의혹은 논산 여교사의 남편이라 주장하는 B씨가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가 고등학교 3학년 제자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해 8~9월 간 기간제 보건교사로 일하던 중 재학생 C군과 다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해당 사실을 알게 된 C군 친구 D군 역시 A씨를 협박해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D군은 A씨를 협박해 강간을 했지만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채 현재 대학생활을 하고있고 A씨는 지난 4월 권고사직 처리 됐으며 8월엔 B씨와 이혼을 한 상태다. 또 A씨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던 C군은 지난해 학교를 자퇴했다.

한편, A씨의 전 남편 B씨는 D군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전혀 뉘우치고 있지않다며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가정파탄 책임을 물어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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