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외롭고 힘든 연말 보내는 북한이탈주민 위한 자리 마련 
양산시, 외롭고 힘든 연말 보내는 북한이탈주민 위한 자리 마련 
  • 송재학
  • 승인 2018.1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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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 협의회는 지난 7일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 130여 명을 초대해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을 열었다.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이날 열린 행사에 민주평통 위원,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위원,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과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며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은 “연말이라 외롭고 힘든 생각이 나는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혼자라는 생각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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