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양산 환타지아콘도에서 해군 29가족 116명이 참석해 해군 군인가족 행복 지원서비스 ‘함께 가즈아 해군 가족캠프’를 열었다.
해군본부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캠프는 해군사관학교, 군수사령부, 정비창 3개 부대 6세 이상 자녀 동반 해군 가족을 대상으로 워라벨 부부 인문학 교육, 소통 가즈아 캠프, 자녀 컬러 푸드테라피, 통도환타지아 눈썰매 타기 및 자유놀이, 아쿠아환타지아 물놀이, 가족공동체 놀이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대원은 “평소 청소년기 자녀와 대화가 적어 걱정이 많았는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행복감이 넘치는 시간이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4월~12월에 군인가족 행복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가족캠프, 나들이, 뮤지컬 관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군인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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