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4일 민관 협력으로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관내 BNK 경남은행, NH 농협은행과 로비 공간 184개소에 한파 쉼터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맺은 협약으로 관내 금융기관 로비를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파 쉼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안내 표지판을 최초로 자체 디자인해 1,038개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파쉼터는 내년 3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상수도, 농·축·수산 시설 등 종합적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파로부터 시민과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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