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 소백 동인회와 함께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9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겨울편 ‘마음을 살찌우는 글나라 동심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어린이들의 글짓기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인문학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실시됐으며, 아동문학 소백 동인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들에게 동시조, 동시, 논설문, 독서 감상문, 생활문 등 5개 영역의 글쓰기를 10차시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우수 글짓기 학생을 선발해 상장 및 상품을 전달하고 강좌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한 이번 강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글짓기와 함께 인문학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시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