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 과학체험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별자리를 주제로 한 특별행사에 300여 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마련한 행사에서는 겨울철 별자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LED 별자리 만들기, 겨울철 별자리 관측 등을 진행했다.
밤하늘을 축소한 천체 극장 플라네타리움에서 겨울철 별자리에 대한 강연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LED 별자리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개인 휴대전화 카메라로 달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창원과학체험관 특별기획행사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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