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집 회계·노무교육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치원 운영비 유용 사례 발표 등으로 언론, 국회, 국민청원 등에서 어린이집 내 부정수급 및 유용에 대한 의혹 제기와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와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영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직접 추진했다.
어린이집 회계장부 대표 조영수 강사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노무, 세무, 회계원칙을 이론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주시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지도점검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부모들이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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