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논 타 작물재배 지원 사업 시행에 따른 타 작물 전환 목표면적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쌀 공급과잉으로 쌀값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의 구조적 조정을 목정으로 하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벼 재배농지에 타 작물 재배 시 재배품목별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논 타 작물재배 지원 사업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타 작물 전환 지원반과 추진반으로 나눠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논 타 작물재배 지원 사업 추진 협의회와 함께 쌀 수급 안정 및 타 작물의 낮은 자급률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타 작물 전환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라며 “타 작물 전환 농가의 경영안정과 쌀 적정 생산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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