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을 공모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7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 공공데이터 활용의 적정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선정,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부산 소재 공공데이터 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 혜택과 상용화 지원, 창업 교육‧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준다. 행정안전부 본선 대회 수상자는 창업 초기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멘토링, 창업 관련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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