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장품 14개사 공동으로 ‘B-beauty shop’ 입점
부산 화장품 14개사 공동으로 ‘B-beauty shop’ 입점
  • 장수목
  • 승인 2019.05.0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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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B-beauty shop’이라는 이름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공동으로 입점한다고 전했다.

부산 지역 화장품 14개 기업이 공동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B-beauty shop'에 입점한다.

3일 오늘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부산시와 롯데백화점 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부산 화장품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브랜드를 활성화하여 기업의 매출 촉진과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이재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 문외숙 부산 화장품 기업 협회 회장, 조종래 부산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 청장, 문창무 시의회 의원, 입점기업이 함께한다.

문외숙 부산 화장품 기업 협회장은 “거대한 유통망을 가진 롯데백화점에 부산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공동으로 입점하게 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며, 부산 화장품 판로 확대 및 마케팅에 있어서 상당한 성과를 올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부산 화장품 산업이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라면서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이 부산 화장품 산업을 글로벌 B-뷰티로 성장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beauty shop’은 롯데백화점 지하 2층 식료품관 화장품 존에 위치하며 전문 피부관리실 전용 화장품 셀턴, 자연주의 병원 화장품 엘큐어, 소중한 아기에게 자연친화적 어린이 화장품 베베스킨 등 14개 부산 화장품 기업이 입점한다. 오픈 및 협약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전제품 1+1 행사와 두피, 피부진단 서비스 등 이벤트를 10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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