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군, ‘지역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준비에 나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군, ‘지역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준비에 나서
  • 윤득필
  • 승인 2019.07.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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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7월 말 착수 계획인 ‘지역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준비를 위해 나선다.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조감도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푸드 플랜 사업의 일환인 공공급식지원센터 조감도

‘지역 푸드 플랜’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 시스템 확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경제의 기반 형성을 목표로 연구 용역비 4천백만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 기반 취약에 따른 지역의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재활용 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연구용역은 지역 먹거리 실태 조사·분석으로 푸드 플랜 추진전략 수립 및 정책적 필요 과제의 도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방안 수립, 푸드 플랜 공감 확산 교육 및 포럼 구축을 위한 푸드 플랜 추진체계 구축 지원,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수립 및 학교급식(단체급식) 등에 농산물 공급 방안과 생산농가 조직화 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 담당자는 “지역 내 먹거리는 농·수·축·임산물 생산농가는 물론 학교 급식을 포함한 유통업계 종사자 등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가지는 사안이다.”라며 “지역 푸드 플랜 시행 전, 많은 여론 수집과 의견 조율이 필요한 만큼 이번 연구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용역이 진행되는 동안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공급식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푸드 플랜 사업의 일환인 남해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이동면 다정리 대상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690㎡, 일반철골조 1동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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